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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고(故) 신해철을 추모하는 특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을 불러 모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은 전국기준 시청률 8.4%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분 시청률 7.7%에 비해 0.7%포인트 상승한 것.
이어 전파를 탄 MBC 다큐스페셜 ‘마왕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방송된 ‘도시의 싱크홀’ 편 시청률 4.3%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처럼 신해철의 사망과 관련한 내용을 다룬 다큐 프로그램들의 시청률이 소폭상승하며, 대중의 관심과 그를 향한 애도 열풍을 실감케 했다.
4일 오후 8시55분 방송되는 SBS ‘뉴스토리’에서도 신해철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과 마지막 열흘간의 기록을 짚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의료과실을 둘러싼 논란부터 하나의 사회현상까지 번진 고인을 향한 추모열기까지 담을 예정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5.4%,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4.6%를 기록했다.
[고 신해철 발인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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