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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박보검이 출구 없는 매력으로 '퍼펙남'에 등극했다.
박보검은 현재 방송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줄리어드 음대라는 학벌과 천재 첼리스트라 불릴 만큼 뛰어난 실력의 소유자 이윤후 역으로 외모부터 성격까지 무엇 하나 부족한 것이 없는 인물이다.
3일 방송에서는 놀라운 지휘 실력으로 오케스트라를 완벽하게 이끌며 첼로 연주 외에 다재다능한 음악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그가 '퍼펙남'으로 불리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성품이다. 뭐 하나 부족할 것 없는 조건을 갖추었음에도 매 순간 겸손한 태도를 잃지 않기 때문.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 젠틀함은 물론 세계적인 첼리스트임에도 교내 작은 오케스트라 입단을 위해 겸손하게 테스트에 임했고,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지친 친구들을 일일이 다독이고 지도해주는 등 자상하고 리더십 있는 모습으로 완벽한 성품을 엿볼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렇듯 박보검은 '엄친아'를 능가하는 완벽한 모습으로 일명 '퍼펙남'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이들에게 호감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박보검은 드라마 '원더풀 마마' '참 좋은 시절', 영화 '끝까지 간다'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1700만 관객을 동원한 '명량'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배우 박보검. 사진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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