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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강예원이 '나쁜 녀석들' 마지막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4일 강예원의 소속사 SM C&C 측은 케이블채널 OCN 토요드라마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에 출연 중인 강예원이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강예원은 '나쁜 녀석들'에서 여경감 유미영 역을 맡아 거친 남자들 사이에서 이성과 감성을 오가며 수사극의 새로운 여성 캐릭터를 만들어 왔다. 공개된 사진 속 강예원은 마지막 촬영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맑은 미소를 선보이고 있다.
'나쁜 녀석들'은 현재 5회까지 방송됐지만, 반사전제작 시스템으로 인해 지난달 말 인천에서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강예원은 마지막회인 11회 대본을 들고 찍은 사진과 함께 "정말 좋은 배우들, 스태프들을 만나 작업하게 돼 감사한 시간이었다. 남은 방송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관계자는 "강예원은 '나쁜 녀석들'이 거친 남자들의 이야기라 여배우가 돋보일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극에서 튀지도 뒤쳐지지도 않게 적절한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강예원은 관찰자 시점으로 나쁜 녀석들 사이에서 열쇠가 될 인물이다.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나쁜 녀석들'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배우 강예원. 사진 = SM C&C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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