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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라이어 게임' 이상윤이 김소은을 도와 반격 조짐을 보인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 하우진(이상윤)이 남다정(김소은)에 대해 "난 남다정의 충성스럽고 사랑스러운 개"라며 위기에 처한 다정을 도와 역전을 이끌어낼 것을 예고했다.
3일 방송된 '라이어 게임' 5회에는 패자부활전 정리해고 게임이 펼쳐졌다. 정리해고 게임은 참가자들이 자신 이외의 사람에게 매회 세 개의 별을 나눠줘야 하며, 10호의 별점 평가 끝에 가장 별이 적은 사람이 탈락하게 되는 게임이다.
하우진은 2라운드 게임에서 우승해 패자부활전에 참가하지 않게 됐고, 남다정은 누구의 도움없이 스스로 살아남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남다정은 참가자 전원이 합의해 누가 우승하든 100억의 상금을 똑같이 나눠 갖자는 착한 필승법을 제안했으나, 제이미(이엘)의 거짓말로 인해 참가자들에게 의심을 사고 별점을 한 개도 받지 못한 채 탈락 위기를 맞았다. 또 제이미가 제안한 번외 게임에 응해 그에게 게임머니 1억 5천만원까지 빼앗기고 말았다.
이어 6회에서는 망연자실한 남다정 앞에 하우진이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하우진은 남다정을 배신한 참가자들 앞에서 "난 지금 개야. 남다정의 충성스럽고 사나운 개. 내 주인을 건드린 대가를 똑똑히 치르게 해주지"라며 카리스마 넘치는 반격 선언을 한다.
순수하고 착한 마음씨를 가진 남다정과 그의 흑기사로 나선 하우진이 만들어낼 짜릿한 반전 드라마는 4일 밤 11시 '라이어 게임' 6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배우 이상윤 김소은 신성록(위부터).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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