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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 대변인 슈퍼 워킹맘 나승연이 SBS 2014 '오마이베이비 토크콘서트' 연사로 나선다.
오는 13일 열리는 '오마이베이비' 토크 콘서트에서는 나승연이 연사로 나서 워킹맘으로서 느껴왔던 실질적인 어려움을 참여자와 함께 공유하며 그에 대한 해법을 찾을 예정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스타 나승연이 겪고 있는 육아 문제는 그녀가 '오마이베이비 토크콘서트'에 참여하는 실질적인 계기. 바쁜 스케줄로 중요한 시기에 자녀에게 많은 시간과 관심을 투자하지 못해 늘 '워킹맘 죄책감'을 갖고 있던 나승연은 일가정 양립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된 '오마이베이비 토크콘서트'에서 육아 전문가와 함께 자신은 물론 모든 양립가정의 육아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을 모색한다.
2014 '오마이베이비 토크콘서트'는 실제 육아와 예능 프로그램이 접목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는 첫 케이스로 시청자와 함께 온, 오프라인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오는 13일 아역배우 박민하의 아빠이자 세 딸을 둔 워킹 대디로 시청자와 친숙한 SBS 박찬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오마이베이비 토크콘서트'는 육아를 경험하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초저출산'에 대한 대책 마련과 맞벌이 가정에서 발생하는 워킹 맘, 워킹 대디의 고통지수를 줄이고 개인은 물론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해법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편 여성가족부와 SBS가 공동 주최하는 '오마이베이비 토크콘서트'는 일과 가정의 행복한 균형을 위해 일과 가사를 병행하는 워킹맘, 워킹대디의 육아와 가사분담 문제, 여성의 경력 단절로 인한 사회적 비용 손실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 형태의 포럼.
대표적인 워킹맘이기도 한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물론, SBS 육아 리얼리티 예능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 중인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 진미정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교수, 육아하는 아빠로 유명한 정우열 정신과전문의,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 등 육아와 아동심리학계의 저명인사들을 모시고 일반인 참여자와 함께 토론을 펼치게 된다.
행사 참여 신청은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SBS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오마이베이비' 토크콘서트' 나승연(위), 손준호 김소현 부부.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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