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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김보라가 대한민국 평범한 여고생이 되어 대중들에게 풋풋한 설렘을 선사한다.
4일 소속사 sidusHQ에 따르면 김보라는 케이블채널 KBS N 특별기획 'S.O.S 나를 구해줘'(극본 박윤후 연출 이원익)에 출연을 확정, 사랑에 익숙해져 버린 여고생 '정유이' 역을 맡아 특유의 발랄함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다.
'S.O.S 나를 구해줘'는 일본 인기 작가 노지마 신지 의 TBS 미니시리즈 'S.O.S'(Strawberry On the Short Cake)를 원작으로 한 작품. 엇갈린 첫사랑을 시작하는 이복 남매, 첫사랑의 열병에 휩싸인 제자와 선생님, 그리고 25년 만에 재회했지만 죽음을 앞둔 커플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금지된 사랑과 그래서 더 가슴 아픈 첫사랑의 열병을 그린 격정적이고 솔직한 멜로드라마이다.
극중 김보라가 분할 정유이는 사랑하는 것에 익숙해진 여고생으로, 열정적이고 엉뚱하게, 또 행복하고 즐겁게 인생을 살아가는 대한민국 평범한 여고생. 취미는 학교 들락날락 거리기, 특기는 전교생과 선생님들에게 날리는 살인미소. 특별한 단짝 친구가 없어도 평범하게 잘 살아가던 유이에게 어느 날 가슴 시린 첫사랑이 시작된다.
이에 김보라는 솔직 담백한 연기로 풋풋한 사랑을 표현해내며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가 하면,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는 등 특유의 발랄함과 러블리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또 MBC '엄마의 정원', KBS 2TV '하늘벽에 오르다' '예쁜 남자' 등 제 나이에 맞는 역할들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김보라가 이번 작품을 통해서 또 어떤 맞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S.O.S 나를 구해줘'는 오는 12일 오후 11시 KBS DRAMA, KBS W채널을 통해 첫 방송 될 예정이다.
[배우 김보라. 사진 = sidusHQ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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