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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하정우와 박찬욱 감독이 영화 '아가씨'로 손잡을 전망이다.
하정우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4일 마이데일리에 "하정우가 영화 '아가씨'의 계약을 두고 최종 조율 단계"라고 밝혔다.
'아가씨'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으로 소설 '핑거 스미스'를 원작으로 한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소매치기 집단에서 자란 소녀가 소매치기 우두머리와 귀족 상속녀를 결혼시키기 위해 상속녀에게 접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하정우는 백작 역을 제의 받았다. 이에 박찬욱 감독의 신작에서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아가씨'는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우 하정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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