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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허당 아빠 여현수가 경악스런 폭탄 발언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5일 방송되는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는 초보 부부 여현수, 정혜미가 딸 지아를 데리고 오랜만에 만난 아내의 친구들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진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식사 도중 여현수가 지아의 엉덩이에 코를 묻고 기저귀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을 보이자 아내의 친구들은 당황하는 모습을 숨기지 못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전망. 여현수는 "이유식을 먹이기 시작한 후 지아의 변 냄새가 달라졌다"고 이야기하며 대화 주제는 지아의 변 얘기로 옮겨졌다.
이 때 여현수는 "아기 똥은 신성하다. 이쑤시개로 찍어서 먹어본 적이 있다"고 폭탄선언을 해 아내 친구들을 경악케 했다. 더불어 "아빠들은 다들 (아이의 변을) 먹어 본다"는 근거 없는 주장까지 내세우며 친구들을 더욱 당황하게 만들어 딸바보의 면모를 톡톡히 과시했다고.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남다른 육아의 고충을 토로하며 대한민국의 초보 부부들에게 폭풍 공감을 받았던 여현수-정혜미 부부의 둘째 계획도 함께 방송된다. 그동안 지아만으로도 만족한다고 누누이 말하던 정혜미가 여현수에게 보낸 비밀의 문자 내용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초보부모 여현수-정혜미와 만두공주 지아의 알콩달콩 육아일기는 5일 오후 7시 30분 KBS 1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우 여현수 부부와 딸 지아 양. 사진 = KBS 1TV '엄마의 탄생'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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