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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수 윤하가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 깜짝 출연한다.
4일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이하 '내그녀') 제작진은 "윤하가 '내그녀' 14회에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윤하는 '내그녀'에서 시우(엘)가 솔로 데뷔에 성공한 후 출연한 한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의 DJ로 등장한다.
윤하는 최근까지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22대 별밤지기로 약 3년 6개월 간 DJ 경력을 쌓아왔다. 이어 '내그녀' 제작사의 출연 부탁을 흔쾌히 수락해 이번 카메오 출연이 성사됐다.
특히 윤하와 엘은 가요계 선후배로 전부터 친분이 있는데다 윤하가 DJ 경력이 풍부해 자연스럽게 촬영을 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윤하가 DJ로 등장하는 '내그녀' 속 엘의 라디오 인터뷰 장면은 극 중 시우가 DJ의 유도 질문에 자신의 가슴 속에 있는 세나(크리스탈)의 존재를 은근히 드러내 큰 소동이 빚어지게 되는 중요한 신이다.
한편 윤하가 출연하는 '내그녀' 14회는 5일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엘 윤하(위 오른쪽).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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