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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속사정쌀롱' 측이 가수 故 신해철의 빈자리를 당분간 유지한다.
4일 오후 '속사정쌀롱'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속사정쌀롱'에 생긴 신해철의 빈자리는 당분간 채우지 않는다. 가수 윤종신, 시사평론가 진중권, 개그맨 장동민, 그룹 MIB 멤버 강남까지 4인체제를 유지하면서 게스트를 초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속사정쌀롱'은 실험, 데이터 등을 통해 사람들의 심리를 알아보는 형식의 심리토크쇼다.
당초 지난달 26일 첫 방송을 계획하고 있던 '속사정쌀롱'은 MC인 신해철의 건강 이상으로 첫 방송을 연기했다. 이후 지난달 27일 신해철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이후 제작진은 "신해철이 마지막으로 남긴 이야기와 영상을 그를 추모하는 수많은 팬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2일 첫 방송을 내보냈다.
오는 9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2회에는 개그맨 유세윤이 게스트로 함께 한다.
['속사정쌀롱' 포스터.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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