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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그룹 글램의 다희(본명 김다희, 20)가 8번째 반성문을 제출했다. 같은 혐의로 구속 중인 모델 이씨(24)도 2번째 반성문을 제출했다.
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다희와 이씨는 이날 자필로 쓴 반성문을 법원에 냈다. 다희는 지난달 17일 첫 반성문 제출 후 8번째, 이씨는 지난달 29일 후 2번째다.
이들이 제출한 반성문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잘못을 일부 인정하면서 선처를 호소하는 내용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처럼 반복된 반성문 제출이 향후 재판 결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이병헌은 지난달 20일 캘리포니아 홍보대사 공식 일정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오는 11일 다희와 이씨에 대한 2차 공판이 열리는 가운데, 이병헌의 출석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다희와 이씨는 지난 8월 이병헌이 음담패설을 하는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 50억을 주지 않으면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체포, 구속했으며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두 사람을 기소했으며, 지난 16일 첫 공판이 진행됐다.
1차 공판 당시 다희는 동영상으로 50억을 요구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문제가 된 동영상을 유포할 의도가 없었으며 친한 언니를 위한 선의의 행동이었다고 주장했다.
[다희(왼쪽)와 이병헌(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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