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여자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지소연(첼시레이디스)과 '주장' 조소현(현대제철)이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에서의 'LIVE Q&A'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진행한다.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되는 '2015 EAFF 동아시안컵 예선' 참가를 위해 파주 NFC에서 훈련 중인 두 선수는 오는 6일 저녁 8시 대한축구협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kfa.or.kr)에서 팬들을 만난다.
지소연-조소현 선수의 'LIVE Q&A'는 시작을 알리는 게시물 게재 후, 팬들이 질문을 남기고 두 선수가 실시간으로 답변을 달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화려한 테크닉,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많은 여자축구팬을 보유한 지소연-조소현 선수에게 궁금한 점이 있는 팬이라면 누구나 댓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후에는 두 선수가 직접 선정한 질문 작성자에게 각자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선물로 지급할 예정이다.
2019 FIFA 여자월드컵과 2018 FIFA 여자 U-20 월드컵 유치신청서 제출하며 여자축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중인 축구협회는 “지난 인천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지금까지 한국 여자 축구에 보내준 팬들에 성원에 보답하고, 앞으로도 여자축구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하는 의미로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소연-조소현 선수 역시 “온라인이지만 직접 팬들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대된다. 어떠한 질문이든 솔직한 답변을 할 준비가 되어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축구협회는 지난달 3일 슈틸리케 감독을 비롯해, 이동국-차두리, 김승규-김승대 등 지금까지 대한축구협회 페이스북 'LIVE Q&A'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진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수와 팬들이 '온라인 팬미팅'을 통해 가까워 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소연.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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