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정혜영 부부, 화보모델료 3000만원 전액기부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션·정혜영 가족이 화보 모델료를 전액 기부했다.

6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JLOOK 몽클레르 측은 션·정혜영 부부가 네 명의 아이와 함께 촬영한 패딩 화보컷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화보 촬영의 모델료 3000만원을 전액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에서 기부천사로 잘 알려진 션은 지난 2011년 5월 푸르메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푸르메재단은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위해 2005년 설립된 비영리재단으로, 대한민국 장애어린이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는 어린이 재활병원을 짓는 일에 힘쓰고 있다.

푸르메재단은 다양한 모금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션이 2012년 2월에 시작한 '션과 함께하는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통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모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션·정혜영 부부는 결혼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부와 함께 리마인드 웨딩 화보 촬영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동반출연이 예고됐다.

[션·정혜영 가족. 사진 = JLOOK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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