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슈퍼주니어 데뷔 9주년 소감 "90주년도 아니고 고작"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데뷔 9주년의 소감을 말했다.

김희철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0주년도 아니고, 고작 9주년 가지고 호들갑들은. 훗(기쁨을 감추지 못해 침대에서 방방 뛰면서 '무슨 글을 써야 쿨해보일까' 라며 고민 했다고 합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P.S. 단체톡방에 '야, 예성 XXX야. 이거 또 나 없는 사진으로 올렸네'라고 올리자 예성이는 '형. 미안. 사랑해'하고 답을 했네요. 이렇게 해명을 하는 이유는 오랜 기간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김희철 왕따설'이 나올까 봐입니다"며 재치 있게 멤버 간의 일상적인 대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김희철이 속한 슈퍼주니어는 지난 2005년 1집 앨범 'SuperJunior 05'로 데뷔한 뒤 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시아를 대표하는 한류가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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