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부산 아이파크 ‘꽃미남’ 임상협(26)이 5경기 연속골과 득점왕 도전에 나선다.
부산은 오는 8일 오후 2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5라운드를 치른다. 특히 이번 경기에는 부산 공격수 임상협은 리그 5경기 연속 득점과 리그 득점왕 타이틀 두 마리 토끼에 도전한다.
임상협은 지난달 12일 제주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경남전(19일), 서울전(26일), 상주전(11월 2일)까지 득점을 이어가며 4경기 연속골을 성공 시키고 있다. 더욱이 4경기서 5골 2도움으로 절정의 감각을 자랑한 그는 어느새 시즌 11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노리게 됐다.
또한 임상협의 상승세와 더불어 부산의 순위도 수직 상승했다. 12위에서 시작한 부산의 상승세는 현재 9위를 넘어 8일 인천과의 경기 결과에 따라 인천을 꺾고 8위까지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서 또 하나 눈 여겨 볼 점은 부산의 승점 확보와 임상협의 득점이 보여주는 묘한 상관 관계다. 임상협은 올 시즌 총 9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고 그 경기들에서 팀은 총 6승 3무 무패의 성적으로 승점 21점을 확보했다. 임상협의 득점은 곧 승점을 의미한다.
그런 만큼 부산은 임상협의 골을 기대하고 있다. 비록 5경기 연속골이 쉽지 않은 기록이지만 현재 부산의 분위기를 보면 불가능한 상황만도 아니다. 부산은 최근 7 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리그 1위 전북 다음으로 눈에 뛰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경기서 터트린 골만 12골로 경기당 1.7골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인천은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가 누그러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산 선수들 역시 오랜 시간 팀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확실히 달라진 모습으로 화끈한 득점과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다.
[임상협. 사진 = 부산 아이파크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