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그날의 분위기'로 스크린 데뷔 "함께 해 영광이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박민우가 영화 '그날의 분위기'(감독 조규장 제작 세움영화사)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그날의 분위기'는 부산으로 가는 열차 안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의 24시간을 다룬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유연석, 문채원이 캐스팅되며 화제가 됐다.

박민우는 '그날의 분위기'에서 유연석의 후배이자 유능한 농구선수 강진철 역을 맡는다. 스토리 전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 이에 SBS 미니시리즈 '모던파머'와 SBS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에 출연 중인 박민우가 강진철 역을 맡아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스크린에서 어떤 매력들을 발산할지 주목된다.

박민우는 "충무로의 기대작인 이번 작품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생애 첫 스크린 도전을 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 작품에 최선을 다해 임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그날의 분위기'는 올 하반기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배우 박민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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