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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줄리엔강이 음주 해프닝에 대해 입을 열었다.
6일 밤 방송된 MBC '헬로 이방인' 말미에는 오는 13일 방송분의 예고 영상이 전파를 탔다. 특히 예고에는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줄리엔강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 줄리엔강은 외국인 멤버들과 여행을 떠나는 버스 안에서 "오랫동안 자숙하고 있었다"며 지난 9월 발생했던 음주 해프닝을 언급했다.
이에 멤버들은 놀란 듯 "그 얘기를 왜 하냐?", "그 날 무슨 일이 있었냐?" 등 질문을 쏟아냈고, 줄리엔강은 당시 상황을 설명한 뒤 카메라를 향해 "술 주지 마요"를 외치며 손사래 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9월 속옷 차림으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한 상태로 발견되는 해프닝을 겪었던 줄리엔강은 '헬로 이방인'을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당시 마약 투약 의혹에 줄리엔강은 국과수 정밀검사까지 받았으나 음성 판정 받은 바 있다. 이후 소속사를 통해 "노출 차림에 불미스런 행동으로 물의를 빚은 일에 대단히 송구하고 죄송스럽습니다. 앞으로는 주의하고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방송인 줄리엔강.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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