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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소설가 이외수가 근황을 전했다.
이외수는 7일 트위터에 "제 몸에 얼기설기 연결되어 있던 링거 호스들을 모두 해제했습니다. 실밥도 뽑았습니다. 이제는 부축 없이 혼자서도 잘 걸어다닙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어제는 흰죽과 녹두죽과 흑임자죽을 먹었습니다. 저를 수술해 주신 박사님은 조금씩, 골고루, 맛있게 먹으라고 누차 당부하십니다"라며 "잘 지켜서 건강한 모습 만들겠습니다. 건강한 모습 만들어 저 쓰라리면서도 아름다운 세상으로 복귀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기다려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한편 이외수는 지난달 21일 위출혈로 병원에 입원했고, 정밀검사 결과 위암 진단을 받았다. 이후 지난달 28일 위암 수술을 받은 후 자신의 SNS를 통해 투병 근황을 전하고 있다.
[이외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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