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최운정(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스윙 마지막 대회인 미즈노 클래식 1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출발했다.
최운정은 7일 일본 시마시 미에현 킨테츠 가시코지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잉글랜드의 로라 데이비스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5언더파 67타로 단독선두에 올라 있는 미국의 모건 프리셀과는 1타차다. 만일 최운정이 이번 대회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LPGA 투어 통산 첫 우승을 거머쥐게 된다.
이날 최운정은 전반 버디 3개를 기록했지만 보기도 2개나 범하며 1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최운정은 10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이후 버디 4개를 추가하며 3타를 더 줄여 4언더파를 기록했다.
한편 이일희와 이미향(이상 볼빅)도 3언더파 69타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오르며 상위권에 자리했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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