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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라이어 게임' 신성록이 베일에 싸인 정체를 드러낸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 신성록이 베일에 싸인 정체를 드러낸다.
'라이어 게임' 7회, 8회에서는 한국판 오리지널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강도영(신성록)의 정체가 실마리를 드러낼 예정이다.
신성록은 '라이어 게임'에서 예리한 분석력과 예측력을 지닌 기획자 겸 MC 강도영 역을 맡아, 속을 알 수 없는 위험한 분위기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는 인물이다.
돈 앞에서 드러나는 인간들의 본성을 보며 즐거운 듯 차갑게 웃는 강도영의 모습 때문에 그가 특정 참가자들을 불러모아 어마어마한 상금을 걸고 쇼를 시작한 데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여기에 남다정(김소은), 하우진(이상윤)에게 유난히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세 사람의 연관 관계에 대한 의문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강도영은 지난 4일 방송된 6회에서 하우진의 어머니가 죽기 전에 남긴 말을 알기라도 하듯 "사람이 사람을 믿는 게 잘못입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하우진을 자극하며 궁금증을 극대화 시켰다. 하우진은 강도영의 멱살을 잡고 "너 나 알지?"라고 말하며 흥분이 극에 달한 상황이다.
과연 강도영의 정체는 무엇일지, 왜 하우진과 남다정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지 실마리가 풀릴 7회, 8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라이어 게임'은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된다.
[신성록(왼쪽) 이상윤.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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