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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민성욱이 '피노키오'에 합류를 확정했다.
민성욱은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서 보도국 사회부 1진 기자 장현규를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극 중 장현규는 YGN 보도국 소속으로 빡빡하고 엄하기로 유명해 모두가 기피하는 1진 기자다. 이후 YGN에 들어오는 후배들을 혹독하게 훈련시키며 사사건건 꼬투리를 잡는 캐릭터다.
7일 공개된 민성욱의 모습은 셔츠에 넥타이까지 반듯하게 매고 있지만 하의는 편한 트레이닝복에 털부츠를 신어 의아함을 자아냈다.
보도하기 위해 마이크를 들고 있을 때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카메라에 나오는 상의만 정장 차림을 갖춰 원칙과는 거리가 멀어보여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민성욱과 조수원 PD는 이로써 두 작품 연속 호흡을 맞추게 됐다. 민성욱은 지난 6월 종영한 조수원 PD의 전작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갑동이'에서 강력계 형사 남기리 역을 맡아 차진 연기로 극 중 톡톡한 감초 역할을 했다.
한편, '피노키오'는 사회부 기자가 된 4명의 열혈 청년들이 겪는 청춘 성장 멜로드라마로 오는 12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민성욱. 사진 =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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