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인터스텔라'가 에듀테인먼트 무비로 주목받고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인터스텔라'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구와 우주, 태양계와 은하계를 떠나 도착한 새로운 행성이 보여주는 광활함, 우주로 향한 놀란의 상상력은 시공을 초월한 감동과 전율을 안겨 에듀테인먼트 무비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는 교육(Education)과 오락(Entertainment)이 결합된 말로 학습 활동에 흥미 요소가 더해진 것을 의미한다.
실제 영화평론가 이동진은 "우주를 꿈꾸게 한다. 만약 천체물리학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이라면 이 영화가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고 평해 눈길을 끌었으며 과학영재학급과 영재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4DX 상영회 역시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인터스텔라'는 세계적 물리학자 킵 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일인 6일 전국 22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 극장가 비수기에도 압도적 흥행력을 과시했다.
[영화 '인터스텔라' 포스터. 사진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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