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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신병들을 만난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가 엄포를 늘어놨다.
9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훈련소를 마치고 오뚜기 부대로 전입한 신병 배우 유준상, 임형준, 아이돌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선임과의 첫 만남. 신병 3인방은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특히 유준상은 "내가 뭘 어떻게 해도 선임들에게 제대로 당할 것 같다"며 불길한 미래를 예상했다.
예상대로 훈련을 마치고 생활관으로 들어온 선임들은 각 잡고 앉아있는 신병 유준상, 임형준, 육성재에게 눈길 한 번 건네지 않았다. 야속한 선임들 덕분에 신병 3인방은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짓궂은 선임들은 임형준에게 "신교대에서 안 울었냐?"고 묻고, 뼛속까지 이기자 부대에 대한 자부심으로 가득찬 유준상에게 "이기자와 오뚜기 중에 어디가 더 낫냐?"고 묻는 등 곤란한 질문을 건넸다.
나이 많은 후임들을 맞이해 신난 헨리는 "여기는 군대"라며 "진지한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고 엄포를 놓기도 한다.
'진짜 사나이'는 9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육성재, 헨리, 임형준, 유준상(위부터).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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