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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변호사 강용석이 다시 태어나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강용석은 최근 진행된 JTBC '속사정쌀롱'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기애'를 주제로 MC들과 토론을 나눴다.
녹화 당시 강용석은 "일본 배우 기무라 타쿠야보다 내가 낫다. 나는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 스타일이다"라며 외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를 듣던 개그맨 장동민은 "조지 클루니라니 무슨 소리냐? 만화 '누들누드'의 주인공 같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강용석은 "원톱 토크쇼에 나가면 3, 4회 분량은 뽑을 자신이 있다. 드라마틱한 내 인생, 다만 남들이 기억하는 것과 내가 기억하는 버전이 조금 다르긴 하다" 등 강한 자기애를 드러냈다.
그러나 시종일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던 강용석은 "배우 장동건이 되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이건희 회장처럼 되고 싶긴 하다"며 속내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속사정쌀롱'은 9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변호사 강용석.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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