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넥센의 경기 첫 안타가 4회 나왔다.
유한준(넥센 히어로즈)은 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팀의 첫 안타를 때렸다.
넥센은 3회까지 삼성 선발 장원삼을 상대로 단 한 개 안타도 기록하지 못했다. 서건창이 잘 맞은 타구를 때리기도 했지만 정면으로 향했으며 볼넷도 한 개 뿐이었다.
11타자 연속 무안타. 이 흐름을 끊은 선수는 유한준이었다.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하며 팀의 첫 번째 출루를 만든 유한준은 4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볼카운트 3-1에서 5구째를 때려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렸다.
한편, 경기는 양 팀 선발투수들의 호투 속 4회말 현재 0-0으로 진행 중이다.
[넥센 유한준(오른쪽). 사진=목동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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