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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정글의 법칙' 내레이터인 록 그룹 YB 윤도현이 릴레이 멤버로 합류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는 세 번째 생존 스팟인 무인도에 입도한 김병만, 류담, 박정철, 정두홍, 김규리, 이재윤, 다나, 윤도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단숨에 물고기 4마리를 연달아 잡은 정두홍은 물고기를 담을 주머니가 없자 윤도현에게 "너 옷 벗어봐"라고 말했다.
질겁한 윤도현은 사냥도구를 가져오겠다는 핑계로 자리를 뜨려 했지만, 정두홍은 그의 주머니에 잡은 물고기들을 넣었다.
아직 숨이 끊어지지 않은 물고기는 파닥이기 시작했고, 윤도현은 "아아아앙~ 아 진짜 나 이거 너무 싫어"라며 앙탈을 부렸다.
이어 투덜거리며 뭍으로 나온 윤도현은 주섬주섬 바지를 벗기 시작했다. 주머니 속 물고기가 꺼내지지 않았기 때문.
이에 윤도현은 "뭐하는 짓이야! 내가! 아 미치겠네! 정말!"이라고 포효하면서도 쪼그려 앉은 채 물고기를 옮겨 담아 웃음을 자아냈다.
[YB 윤도현.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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