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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삼성의 가을은 ‘베테랑시리즈’ 그 무서운 저력

시간2014-11-08 08:58:36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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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베테랑시리즈다.

정규시즌, 한국시리즈 통합 4연패에 2승을 남긴 삼성. 진갑용, 이승엽, 임창용, 박한이 베테랑 4인방이 가을의 전설을 쓰고 있다. 21세기 이후 삼성의 무려 10번째(2001년, 2002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10년~2014년) 한국시리즈. 창단 첫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은 넥센에 한국시리즈를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한 수 가르치고 있다.

한국시리즈 2차전 승리. 3-0서 5-0을 만드는 이승엽의 투런포가 결정적이었다. 3차전 대역전극. 1-1 동점서 터진 박한이의 결승 투런포는 드라마였다. 임창용은 2~3차전서 9회를 1이닝 무실점으로 조용히 마무리 지었다. 진갑용은 2~3차전서 선발로 마스크를 끼면서 흐름 반전을 이끌었다. 삼성의 2승에 베테랑 4인방의 노하우와 저력이 고스란히 녹아있었다.

▲찬란한 기록들

남들은 한국시리즈에 1번 출전하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러나 이들은 한국시리즈 출전을 밥 먹듯 하고 있다. 진갑용과 박한이는 21세기 삼성의 한국시리즈 역사를 함께한 산증인이다. 이승엽과 임창용은 일본에서 뛰면서 그 역사를 모두 함께하지 못했으나 산전수전에 공중전까지 겪은 노하우와 저력이 있다. 자연스럽게 대기록들이 따라온다.

임창용은 한국시리즈 3차전 세이브로 2007년 구대성(38세2개월10일)의 최고령 포스트시즌 세이브 기록을 38세5개월3일로 경신했다. 또 임창용은 2004년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이후 10년만에 포스트시즌 세이브를 따냈다. 그리고 해태 시절이던 1997년 10월 23일 LG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 이후 17년만에 한국시리즈서 세이브를 따냈다. 잔여 한국시리즈서 세이브를 추가할 경우 이 기록들은 또 경신된다.

이승엽도 2차전 투런포로 타이론 우즈를 제치고 포스트시즌 통산홈런(14개) 단독선두로 나섰다. 한국시리즈 통산홈런(6개)은 우즈(7개)에 이어 단독 2위. 진갑용은 한국시리즈 최고령 경기출장(40세 5개월 30일) 기록을 갖고 있다. 박한이는 3차전 결승 투런포로 한국시리즈 통산 최다득점(34개), 최다안타(50개), 최다타점(27개), 최다루타(72개) 기록을 경신 중이다. 이 기록들 역시 현재진행형.

▲합계 80세 베터리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 건 임창용-진갑용의 베터리 호흡. 두 사람은 1999년부터 2007년까지 9년간 베터리 호흡을 맞췄다. 임창용이 2008년부터 일본 생활을 시작하면서 두 사람은 한동안 호흡을 맞추지 못했다. 올해 임창용이 7년만에 국내에 유턴했지만, 이번엔 진갑용이 스프링캠프 때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을 받으면서 재회가 기약 없이 연기됐다. 그러나 진갑용이 10월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극적으로 시즌 첫 1군 엔트리에 등록하면서 두 사람은 7년만에 다시 베터리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의 한국시리즈 배터리 호흡은 2006년 이후 8년만이었다. 당시 임창용은 정규시즌서 단 1경기에도 나서지 못한 채 극적으로 엔트리에 등록된 상태. 팔꿈치 수술과 재활 경과가 좋았기 때문에 당시 선동열 전 감독의 불펜 히든카드로 쓰였다. 당시 3경기서 2홀드를 따냈다. 포스트시즌 배터리 호흡은 2007년 준플레이오프 7년만이었다. 당시 임창용은 2경기서 1홀드를 따냈다.

임창용의 포스트시즌 세이브는 2004년 플레이오프 이후 10년만이었다. 두 사람이 포스트시즌서 경기종료 차임벨과 동시에 마운드에서 함께 웃은 것 역시 무려 10년만이었다. 그리고 두 배터리가 한국시리즈서 세이브를 합작한 건 사상 처음이었다. 임창용은 1997년 해태 시절 이후 17년만에 한국시리즈 세이브를 따냈다. 진갑용은 1997년 OB에 있었다. 더 놀라운 건 두 사람은 올해로 만40세(진갑용), 만38세(임창용)라는 점. 한국나이로 치면 합계 80세 배터리. 공식적으로 기록은 되지 않지만, 합계 80세 배터리가 포스트시즌서 뛴 기록 자체가 희귀하다.

▲말로 설명되지 않는 관록

류중일 감독은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서 “경험의 힘을 보여주겠다”라고 했다. 동석한 박한이도 “한국시리즈만 10번째다. 이것도 별로 없는 기록일 것”이라며 한국시리즈는 정규시즌뿐 아니라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와도 비교되지 않은 큰 경기 경험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류 감독과 박한이의 코멘트는 단순 과시용이 아니었다.

밥 먹듯 한국시리즈를 치러본 베테랑들은 벤치에서 일일이 지시하지 않아도 알아서 자기 할 일을 한다. 박한이는 3차전 결승포 직후 “100% 직구가 들어올 것이라고 봤다”라고 했다. 숱한 한국시리즈를 체득한 베테랑의 단순한 직감이라기보다 관록과 경험의 힘이었다. 3차전 극한의 승부처서 잠시 마운드에 올라가는 진갑용의 차분함 역시 말 혹은 기록으로 설명되지 않는 아우라가 묻어있었다.

삼성이 한국시리즈 주도권을 잡았다. 달리 말해 베테랑 시리즈. 그 찬란한 역사와 기록들은 그냥 만들어진 게 아니다. 기록들이 쌓이고 쌓여 저력과 관록이 됐다. 오직 삼성만이 갖고 있는 위대한 유산이다.

[박한이(위), 임창용과 진갑용(가운데), 이승엽(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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