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열애설에 휩싸였던 배우 추자현 측이 열애설을 공식 부인하고 당사자로 지목된 중국 작가에 대해서도 알지 못하는 사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중국에서 활동 중인 추자현(35)이 전날 이같은 성명을 중국에서 발표하고 작가 두구이(獨孤意.31)와의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고 신화(新華)망 등 중국 다수 매체가 지난 6일 보도했다.
추자현은 매니저 박모를 통해 "추자현의 중국인 남자친구가 두구이이며 일찍이 거제도로 낭만 여행을 다녀왔다는 일부 매체 보도가 있었다"면서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성명에 담았다.
추자현 측은 성명에서 "추자현 본인을 대표해 이 보도에 정중히 성명을 낸다"고 기술했다. 또 "추자현의 중국인 남자친구가 두구이로 의심되며 일찍이 거제도로 낭만 여행을 다녀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추자현은 근본적으로 두구이를 알지 못하며 낭만 동반 여행 등등은 더욱이 말할 것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두구이는 중국 무협소설 작가 겸 연예기획자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추자현의 중국인 남자친구로 지목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추자현은 최근 중국 왕타오(汪濤) 감독의 최신작 '전성수배' 시사회 석상에서 "영화가 대박나면 중국인 남자친구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던 터였다.
이 영화는 지난 6일 중국내 개봉에 이미 들어갔다. 추자현은 사업에 성공했지만 행복한 결혼생활에는 실패한 조문탁의 미모의 아내 린란(林嵐) 역을 연기했다.
[배우 추자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