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위창수(테일러메이드)가 2라운드서 주춤했다.
위창수는 8일(한국시각)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컨트리클럽(파72, 7354야드)에서 열린 2014-2015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2라운드서 보기를 2개 범했으나 버디 3개를 보태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위창수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3위로 내려앉았다. 1라운드 5위서 8계단 하락한 것.
위창수는 전반 5~6번홀서 보기로 부진했다. 후반 10번홀, 14번홀, 18번홀서 잇따라 버디를 잡아내며 1타를 줄였다. 데이비드 톰스(미국), 존 롤린스(미국)가 중간합계 10언더파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위창수에게 5타 앞섰다.
존 허, 대니 리가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1위, 박성준이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63위, 김민휘(신한금융그룹)가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89위, 양용은(KB금융그룹)이 중간합계 3오버파 147타로 공동 108위에 그쳤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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