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4차전] 넥센 이택근, 배영수 상대 투런포 폭발… KS 통산 첫 홈런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이택근의 홈런포가 터졌다.

이택근(넥센 히어로즈)은 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이택근은 팀이 5-0으로 앞선 4회말 2사 1루에서 등장, 삼성 두 번째 투수 배영수의 3구째를 통타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 한국시리즈 통산 개인 첫 홈런이다.

넥센은 유한준에 이어 이택근의 홈런까지 터지며 4회말 현재 7-0으로 크게 앞서 있다.

[넥센 이택근. 사진=목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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