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유한준의 홈런이 또 터졌다.
유한준(넥센 히어로즈)은 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이날 두 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유한준은 2회 2사 2, 3루에서 배영수를 상대로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끝이 아니었다. 팀이 7-1로 앞선 7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삼성 구원투수 김현우의 공을 때려 다시 한 번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이날만 두 개째 홈런.
넥센은 유한준의 맹타에 힘입어 7회말 현재 삼성에 8-1로 크게 앞서 있다.
[유한준. 사진=목동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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