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안산 강산 기자] "1라운드 4승 2패 만족한다."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은 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이하 OK)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5-19 25-21 23-25 21-25 12-15)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3연승을 마감한 OK저축은행은 4승 2패(승점 11)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이날 한국전력은 쥬리치(24점)와 서재덕(17점)이 나란히 두자릿수 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3세트 막판 승부처에서 고비를 넘지 못한 게 5세트까지 영향을 미쳤고, 전광인의 초반 부진도 아쉬웠다. 2세트까지 블로킹에서 7-1로 완벽한 우위를 점했으나 이마저도 살리지 못했다.
신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 예상했다"며 "나름대로 선수들이 잘해줬는데, 3세트 막판 기회가 왔을 때 놓치고 분위기가 넘어갔다. 시몬을 막지 못했고, 서브리시브도 흔들렸다. 용병 싸움에서도 졌다. 다른 부분은 괜찮았다"고 총평했다. 이어 "그간 우리 선수들이 훈련하면서 심리적인 부분이 많이 개선됐다. 훈련의 효과인 것 같다. 선수들 의욕도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한국전력은 1라운드를 4승 2패로 마쳤다. 이에 신 감독은 "만족스러운 결과다"며 "미디어데이 때도 1, 2라운드가 고비라고 말씀드렸다. 이제 2라운드 접어들면 체력 관리나 자신감 떨어지는 상황이 나올 수 있다. 그럴 때 확 떨어질 수 있으니 심리적인 부분이나 체력 관리 잘해야 한다. 그것만 잘 되면 항상 재미있는 경기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신영철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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