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송재림이 김소은을 위해 로맨틱한 커플링 이벤트를 준비했다.
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송재림과 김소은이 낚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낚싯대를 들어 올리던 김소은은 이상한 물건을 발견했다. 물고기 대신 반지가 걸려 있었던 것.
김소은이 무엇이냐고 묻자 송재림은 "내가 너 낚으려고 준비한 것"이라며 "낚시터에 내가 생선 낚으러 왔겠니?"라고 반문했다.
이후 송재림이 고심 끝에 수제 커플링으르 만드는 영상이 공개됐다.
송재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식을 언제 할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그녀의 손가락이 허전한 걸 볼 수 없더라"라며 커플링을 만들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소은은 "너무 로맨틱 했다. 반지를 손수 제작했다는 것도 그렇고, 남편은 늘 정성인 것 같다. 그리고 또 예뻤다"며 송재림의 이벤트에 감동했다.
송재림은 "난 그 표정이 보고 싶었다. '이게 뭐지?'하는 소은이의 그 표정. 그 표정을 보려고 며칠을 고생한 건지"라고 말하며 흐뭇해했다.
[김소은을 위해 수제 커플링 이벤트를 선보인 송재림.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