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배상문(캘러웨이)이 단독선두를 지켰다. 2연패가 눈 앞이다.
배상문은 8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 코스(파72, 7320야드)에서 열린 2014 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서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배상문은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배상문은 전반 5번홀과 7번홀, 9번홀서 잇따라 버디 퍼트를 성공했다. 후반 18번홀서 버디를 솎아내며 기분 좋게 3라운드를 마쳤다. 배상문은 한장상, 최경주(SK텔레콤)에 이어 역대 3번째 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문경준(휴셈), 이창우는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김승혁은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4위에 올랐다. 한편, 박상현(메리츠금융그룹)은 중간합계 2오버파 218타로 공동 37위에 그쳤다.
[배상문. 사진 = 배상문 미니홈피 캡쳐]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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