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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과 '전설의 마녀'가 나란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9일 밤 방송된 '장미빛연인들'과 '전설의 마녀'는 각각 시청률 15.7%(이하 전국기준)과 17.5%를 기록했다. 나란히 동시간대 1위 겸 자체최고 시청률이다.
'장미빛연인들'은 8일 방송분의 14.4%에 비해 1.3%P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또 종전 자체최고시청률인 지난 2일 방송의 15.3%보다도 0.4%P 높은 기록이었다.
'전설의 마녀' 또한 종전 자체최고시청률인 8일 방송의 16.5%보다 1.0%P 높은 성적을 거뒀다.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연인들'(위)과 '전설의 마녀'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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