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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본격 불효소송에 돌입한 '가족끼리 왜 이래'가 압도적인 시청률로 일요일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가족끼리 왜 이래'는 시청률 34.0%(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이 기록한 30.7%보다 3.3%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의 유산 요구에 분노한 순봉(유동근)이 본격적으로 '불효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청률도 함께 오르고 있는 상황. 유일한 30%대 시청률로 전체 1위를 기록 중인 '가족끼리 왜 이래'가 앞으로 KBS 주말극의 자존심을 회복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15.7%를,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는 17.5%를, SBS 주말극장 '모던파머'는 5.0%를, SBS 주말특별기획 '미녀의 탄생'은 8.6%를 각각 기록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포스터. 사진 = (주)삼화네트웍스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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