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영화 '패션왕'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패션왕'은 개봉 첫 주말(11월 7일~11월 9일) 3일 동안 28만 430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3만 6526명이다.
'인터스텔라' '나를 찾아줘' 등 외화들이 비수기인 극장가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패션왕'이 개봉 후 첫 주말부터 선전하고 있어, 앞으로 거둘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패션왕'은 우기명(주원)이 '절대간지'에 눈뜬 후 인생반전을 꿈꾸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2011년 연재를 시작한 후 폭발적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패러디와 신조어를 탄생시킨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주원, 설리, 안재현, 박세영, 김성오, 신주환, 민진웅 등이 출연했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1위는 166만 3173명의 관객을 동원한 '인터스텔라'가 차지했다. 이어 14만 7542명의 관객을 모은 '나를 찾아줘'가 '패션왕'에 이어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패션왕'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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