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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MC몽이 일주일째 음원차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MC몽의 정규 6집 앨범 ‘Miss me or Diss me’(부제 그리움)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Feat. 진실 of Mad Soul Child)는 10일 오전 7시 기준 멜론, 엠넷,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벅스, 몽키3 등 주요 7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지난 3일 공개된 후 일주일간 정상을 지키고 있는 것.
이 뿐만 아니라 다른 수록곡들 역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비스트 '12시30분', 어반자카파 '위로'등이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MC몽의 수록곡 역시 10위권 내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MC몽의 컴백과 음원차트 대박을 두고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지만 MC몽을 그리워한 팬들과 네티즌들은 그의 음악을 들으며 그에 대한 응원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내가 그리웠니’라는 MC몽의 질문에 답한 셈이다.
한편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Feat. 진실 of Mad Soul Child)는 MC몽 자신의 이야기로 세상으로 나오기까지의 두려움이 음악이라는 하나의 공통분모로 해소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웅장한 스케일의 스트링과 펑키한 일렉 기타 루프, 경쾌한 리듬이 그와 상반되듯 흐르는 감성적인 피아노와 애절한 보컬이 어우러져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5년만에 컴백한 MC몽은 방송 활동은 일체하지 않을 예정이다.
[MC몽. 사진 = ‘내가 그리웠니’ 뮤직비디오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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