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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 팬들이 날씬한 모습의 김수현을 좋아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수현이 최근 살이 쪘다는 안티팬들의 목소리가 현지에서 나왔으며 적지 않은 이들이 이에 민감해하고 있다고 중국 성시만보(城市晩報) 등서 10일 보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은 최근 체중이 증가한 듯한 모습의 사진이 중국 인터넷에 돌았으며 활력이 덜해진 형상에 현지 팬들이 이를 예민하게 보고 있다는 것.
이 신문은 "중국 내 모 침구 브랜드 업체가 거액을 준비해 김수현을 광고모델로 초청하려고 했지만 결국 다른 한국스타 김우빈으로의 교체를 고려했다"고 전하는 등 이런 분위기를 애써 전달하려고 했다.
'별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은 사실 현재 어떠한 체중증가도 없으며 중국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청년시절을 빼닮은 모범생 이미지로도 중국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중국 매체는 "김수현이 살쪘다" "김수현의 얼굴이 둥글해졌다"는 중국내 일부 반응에 대해 적잖은 중국 네티즌들과 광고상들이 "도교수를 돌려달라"고 말하고 있으며 어쨌든 김수현의 날씬한 모습을 무척 좋아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매체에서 전후 대비된 김수현. 사진=성시만보 보도 캡쳐]
현경은 기자 hke1020@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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