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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그룹 크로스진의 신곡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크로스진은 1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어려도 남자야'를 발표한다. 지난 6월 디지털 싱글 'Amazing -Bad Lady-' 이후 약 5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것.
이 가운데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일본인 멤버 테라다 타쿠야가 가수 활동으로도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지난 6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성공적인 첫 컴백 무대를 치렀던 크로스진의 신곡 ‘어려도 남자야’는 사랑에 상처받은 연상녀 앞에서 더 이상의 어린 연하남이 아닌 성숙한 남자의 모습과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최근 JYJ의 ‘BACK SEAT’, 산이의 ‘아는사람 얘기’ 등을 작업한 히트작곡가 콤비 브랜뉴 뮤직의 원영헌과 동네형이 함께 만든 미디움 템포의 힙합곡이다.
10일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에픽하이의 ‘Map The Soul’, G-Dragon의 ‘소년이여’, 비스트의 ‘Shadow’, ‘Good Luck’, 양요섭의 ‘카페인’, 용준형의 ‘Flower’, 트러블메이커의 ‘내일은 없어’ 등의 뮤직비디오를 작업한 비쥬얼 디렉터 이기백 감독이 참여, 크로스진 멤버들의 순수하고 내츄럴한 모습을 이미지씬 기반으로 촬영해 감각적이면서도 크레이티브한 영상미로 크로스진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크로스진. 사진 = 아뮤즈코리아]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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