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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브라운슈바이크의 류승우가 두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이어갔다.
류승우는 10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에르츠게비르게와의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2부리그 13라운드에서 전반 9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브라운슈바이크는 류승우의 활약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류승우는 2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이어간 가운데 브라운슈바이크는 6승2무5패의 성적으로 리그 8위를 기록하게 됐다.
류승우는 에르츠게비르게와의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전반 9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팀 동료의 로빙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어받은 류승우는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브라운슈바이크는 류승우의 선제골 이후 전반 43분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14분 헤덴스타드가 결승골을 기록해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류승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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