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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슈퍼루키 이승현·김준일, 긍정적 변화와 고민

시간2014-11-10 09:47:16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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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리온스 이승현과 삼성 김준일. 좋은 자질을 갖고 있는 대형루키다.

9일 고양체육관. 1~2순위 거물루키들의 시즌 두번째 맞대결이 열렸다. 18점을 올린 이승현이 16점을 올린 김준일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두 사람은 이미 10월 11일 개막전서 한 차례 맞붙었다. 그러나 당시와 지금의 영향력은 현저하게 차이가 난다. 개인적으로 성장했고, 치열한 신인왕 레이스서 승자가 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이승현의 최대 경쟁력, 만족을 모른다

이승현은 이미 많은 농구 팬과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개막 후 몇 경기 지나지 않아 3번 스몰포워드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3점슛을 장착했고, 외곽 수비력 역시 눈부시게 좋아졌다. 대표팀에서 중도 탈락한 뒤 피나는 노력을 기울였던 결과물. 또한, “정말 좋은 센스를 갖고 있다”라는 추일승 감독의 칭찬처럼 타고난 재능 역시 무시할 수 없다.

이승현은 대학시절 김준일과의 맞대결서 거의 판정승했다. 9일 맞대결 역시 마찬가지. 이승현은 1쿼터 중반 투입돼 리오 라이온스와 매치업됐다. 성장한 모습 그대로였다. 3연패 과정에서 잠시 주춤했지만, 이승현의 공헌도는 여전히 꾸준하다. 외곽에서 쉽게 득점하도록 놓아두지 않았다. 후반 들어 4번으로 출전하면서 김준일과의 매치업이 꾸준히 성사됐다. 역시 김준일에게 쉽게 뚫리지 않았다. 김준일을 맡으면서도 라이온스와 이동준에게 도움수비를 가하거나 블록슛으로 제어하는 모습은 단순한 기록 그 이상의 순도높은 공헌. 외곽에서 정확한 3점포와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 몸을 날리는 허슬플레이 역시 좋았다. 전체적인 부분을 종합하면 이승현이 김준일에게 또 판정승을 거뒀다. 오리온스도 승부처를 이겨내며 승리했고, 그 과정에서 이승현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그런데 이승현은 여전히 치열한 고민 중이다. 그는 3연패 기간을 돌아보면서 “졌을 때 경기 장면을 비디오로 보면 확실히 정적이다. 움직임이 없다”라고 자책했다. 또 오리온스는 여전히 승부처에서 트로이 길렌워터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세부적으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변화도 필요한 상황. 이승현은 “내가 스크린도 걸고, 컷인도 하면서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 길렌워터에겐 공을 빼달라고 말하기도 해야 한다”라고 했다.

매우 놀라운 부분이다. 보통 신인들은 자신의 앞가림을 하기에 급급하다. 출전기회를 얻는 것조차 쉽지 않기 때문. 그러나 이승현은 이미 단순히 개인적인 경쟁력 향상을 추구하는 시기는 지났다. 팀 전체를 아우를 줄 아는 성숙함을 지녔다. 그는 길렌워터를 살려주기 위한 보조자 역할에 충실하다. 팀 밸런스를 깨트리지 않기 위한 수준 높은 대처. 그렇게 되면서 오히려 외곽 공격 비중이 높아져 개인적인 득점 애버리지, 공헌도가 떨어질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지적에도 “언제든지 안쪽에서도 플레이 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승현은 단순한 루키 수준을 뛰어넘었다. 끝없이 변화를 갈구하고, 고민하고 있다. 이승현의 숨겨진 최대 장점.

▲서서히 성장하는 김준일, 2% 부족한 부분

경기 후반 이승현의 결정적인 공헌에 묻혔지만, 김준일 역시 매우 호평 받는 루키다. 김준일은 이동준의 백업 파워포워드로 시즌을 시작했다. 이상민 감독은 라이온스에게 4~5번 역할을 주문했다. 이동준-라이온스로 골밑을 구성한 삼성은 삐걱거렸다. 이동준의 테크닉은 여전히 투박했고, 결정적으로 라이온스는 골밑 성향의 선수가 아니다. 그는 여전히 포스트업보다는 페이스업, 미들슛과 3점포를 즐긴다. 라이온스의 이런 성향으로 팀 내, 외곽 공격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연패에 빠졌다.

그러자 이 감독이 결단을 내렸다. 라이온스를 3번으로 돌리고, 이동준과 김준일을 동시에 포스트에 세웠다. 라이온스에게 맞는 옷을 입힌 용병술이었지만, 김준일의 경쟁력을 믿기 때문이기도 했다. 라이온스가 3번으로 가면서 이동준과 김준일이 4~5번 역할을 소화했다. 이 시스템이 정착한 뒤 삼성은 나름대로 순항 중이다. 결정적으로 김준일의 장점이 발휘되기 시작했다.

김준일은 곱상한 외모와는 달리 파워가 좋다. 골밑을 파고든 뒤 어지간한 바디체킹에도 밸런스가 흔들리지 않고 그대로 득점에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연세대 시절부터 그랬다. 프로에서도 통했다. 김준일은 주전으로 나서면서 꾸준히 10점 이상 해내고 있는데, 그의 득점 대부분은 그런 루트였다. 오리온스전서도 1쿼터에만 11점을 넣었는데, 터프한 상황서 길렌워터와 장재석과의 혼전을 이겨내고 득점하는 모습이 좋았다. 기본적으로 KBL 대부분 구단은 외국인선수들로 골밑을 채운다. 김준일의 이런 순도높은 득점으로 삼성 골밑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오히려 강화된 부분이 있다. 김준일은 이승현과의 몸싸움서도 거의 밀리지 않았다. 현재 많이 시도하지는 않지만, 간혹 던지는 중거리슛도 정확성이 나쁘지 않다.

하지만, 김준일이 이승현보다 결정적으로 공헌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다. 수비다. 이승현은 득점 그 이상의 공헌이 더 높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김준일의 공헌은 득점에 국한됐다. 특히 김준일은 후반에 수비 공헌도가 다소 떨어졌다. 길렌워터가 3쿼터에만 20점을 퍼부었는데, 이 부분에선 김준일 수비의 아쉬움도 있었다. 이상민 감독 역시 “공격에선 만족한다. 아쉬운 건 수비다. 쉽게 이지샷을 주는 성향이 있다. 파울을 하더라도 좀 더 강하게 부딪혔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물론 김준일은 햄스트링 통증에서 완벽하게 회복되지 못했다. 이 감독은 “아직 운동을 많이 시키지 못한다”라고 했다. 갑작스럽게 소극적으로 변한 이유 중 하나. 그러나 이 역시 김준일이 롱런하기 위해선 극복해야 할 부분이다. 적극적인 수비, 강력하면서도 지능적인 몸싸움이 좀 더 업그레이드 된다면 신인왕 레이스는 물론이고 향후에도 이승현의 강력한 라이벌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이승현과 김준일.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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