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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수 윤상과 아내 심혜진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는 윤상이 출연했다. 이 날 녹화에서 윤상은 대중이 익히 알고 있는 뮤지션의 모습 뿐 아니라 7살 연하 아내 심혜진의 남편, 두 아들의 아버지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 날 많은 이야기 중 특히 MC 김제동의 부러움을 산 것은 윤상과 7살 연하 아내 심혜진의 러브스토리였다. 윤상은 "심혜진이 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결혼까지 이어졌다. 당시 난 30살, 아내는 23살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윤상은 열애설 보도 후 1년 동안 모르쇠로 일관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결혼 후 함께 유학길에 오른 사연, 미국 유학 도중 겪었던 여러 가지 어려움과 아내의 눈물 등을 차례로 털어놓으며 아내 심혜진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또 현재 두 아들과 미국에서 생활 중인 심혜진 역시 남편 윤상을 위해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심혜진은 "윤상이 프러포즈도 안 해주고 노래도 안 불러준다"며 윤상에게 섭섭함을 토로하는가 하면 남편 윤상의 뒤끝도 폭로한다. 하지만 바로 "윤상에게 너무 고맙다. 더 힘내서 서로 사랑하면서 살자"고 달달한 애정표현을 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윤상의 로맨틱한 면모와 두 사람을 꼭 빼닮은 두 아들의 모습은 10일 밤 11시 15분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상.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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