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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손성윤 "긴 무명시절, 헛된 시간 아니더라"(인터뷰)

시간2014-11-10 14:37:41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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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지난 7월 MBC 드라마 '마마' 제작발표회. 유독 한 여배우의 목소리가 덜덜 떨렸다. "하하" 하고 웃는데 얼굴 근육은 경직돼 있었다. 질문이 와도 다급한 목소리로 중언부언 할 뿐 알맹이가 없었다. 현장의 다른 기자들도 "진짜 긴장 많이 했나 보네" 했다.

그 여배우가 손성윤이다. 송윤아, 문정희 등 기라성 같은 선배 배우들 틈에서 '마마'의 악녀가 되어 연기했으니 진땀 꽤 쏟았다. 정준호를 유혹하는 상사 역할을 맡아 나름 연구도 골똘히 했으나 만족은커녕 아쉬움만 진했다. "섹시한 역할은 한 번도 안 해봐서 영화 '나인 하프 위크'도 찾아보면서 연구해봤는데, 결국은 전형적인 캐릭터로 보여줬던 것 같아요. 아쉽죠."

제작발표회 때 "왜 그렇게 긴장했었나?" 물었더니, 금세 눈물을 와락 쏟는다. 데뷔한 지 8년이나 지났지만 긴 무명 시절 탓에, 대개 비중 있는 배우들만 참석하는 제작발표회는 KBS 2TV 'TV소설 삼생이' 이후 '마마'가 두 번째였단다. "그리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는 순간 '아!' 하고 절망했어요. '내가 너무 못했다' 싶었어요. 선배들 연기를 보니까 '큰일이다' 싶더군요."

2010년 MBC 드라마 '파스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6' 등 제법 여러 작품에 출연했는데 손성윤 이름 세 글자를 기억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모든 신인들의 고충일 텐데 오디션 기회조차도 많이 없었어요"라고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손성윤은 "쉽지 않았던 기다림이었어요. 기다리면서 어떻게 견뎌야 하는지도 잘 몰랐고요. 젊은 나이의 청춘인데, 그 시간이 가장 힘들었죠. 미래가 불투명하니까" 했다.

다만 인복과 행운은 제법 있었다. '파스타'에 캐스팅 된 것도 오디션 바로 전날 '파스타' 권석장 PD가 우연히 '막돼먹은 영애씨'를 보게 된 게 계기였다. 게다가 기다림은 길었어도 결국 'TV소설 삼생이' 봉금옥 역으로 당당히 여주인공을 꿰차고, 찬사 받은 드라마 '마마'에서 선배들 연기도 많이 보고 배웠으니 보람은 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무명 시절에 하나도 헛된 시간은 없었던 것 같아요. 오히려 그런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좀 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열망이 강해졌으니까요."

2남3녀 중 셋째로 여고 시절에는 조용한 편이었단다. 요즘에는 조카들과 노는 재미에 푹 빠졌으며 최근에 본 영화 '모짜르트와 고래'에서 사랑을 찾아가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걸 느꼈고 인생의 목표는 "저와 함께 길을 걸어갈, 죽기 전까지 기억 남을 친구가 한 명 있으면 그게 행복 아닐까요?" 했다. 그리고 이상형을 물었더니 "마음이 따뜻한 남자"라고 하길래 "마음 차가운 남자를 누가 좋아하겠나?" 되물었더니 "존경할 수 있는 남자요. 마음의 여유가 있고 저보다 무언가 뛰어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 하며 웃었다.

[배우 손성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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