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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하늬가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출연을 논의 중이다.
10일 오후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이하늬가 '빛나거나 미치거나'에 황보여원 역으로 출연을 제안 받았다. 하지만 결정된 것은 없고 검토 중인 상황이다"고 전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로맨스 사극. 고려 초기를 배경으로 고려의 황자 왕소와 발해의 공주인 신율의 사랑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저주 받은 황자라는 꼬리표를 달고 사는 왕소가 우연히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 때문에 죽음을 마주한 했던 발해의 공주 신율을 만나고, 하룻밤 결혼이라는 인연을 맺은 뒤 벌어지는 두 사람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주된 이야기다.
이하늬는 극중 고려 왕건의 딸이자 고려 제일의 미인이라고 불리는 공주 황보여원 역을 맡았다. 배우 오연서가 출연을 논의 중인 극중 신율과 라이벌 구도를 이루게 된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오는 2015년 1월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 방송된다.
[배우 이하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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