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넥센이 선발라인업을 소폭 변경했다.
넥센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5차전서 1~4차전과는 달리 약간 수정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넥센은 서건창(2루수)-이택근(중견수)-유한준(우익수)-박병호(1루수)-강정호(유격수)-김민성(3루수)-비니 로티노(지명타자)-박헌도(좌익수)-박동원(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핵심은 박헌도의 8번 좌익수 출전. 그는 8일 목동구장에서 열렸던 4차전서 대타로 출전해 솔로포를 날려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염경엽 감독은 박헌도를 선발 좌익수로 기용하되, 또 외국인타자 비니 로티노를 7번 지명타자로 돌렸다. 대신 1~4차전서 번갈아 선발출전했던 지명타자 요원 이성열과 윤석민은 동시에 벤치에 앉혔다.
▲ 넥센 히어로즈 한국시리즈 5차전 선발라인업
서건창(2루수)-이택근(중견수)-유한준(우익수)-박병호(1루수)-강정호(유격수)-김민성(3루수)-비니 로티노(지명타자)-박헌도(좌익수)-박동원(포수)
[박헌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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