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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연출 박만영 제작 아이윌미디어) 첫 방송이 연기됐다.
10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첫방송 될 예정이었던 '달콤한 비밀' 대신 한국시리즈 5차전이 중계된다.
'달콤한 비밀'은 '뻐꾸기 둥지' 후속으로 방송되는 드라마로 발칙한 비밀을 가진 싱글맘과 타인에게 냉소적인 철벽남, 극과 극의 두 남녀가 아이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진정한 사랑과 가족애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가족극이다.
싱글맘의 고군분투 성장 스토리와 평범하지만 결코 평탄치 않은 세 불통가족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통해 여타의 일일극과는 차별화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일과 육아 등 모든 것에서 완벽해야 하는 워킹맘의 고충을 세심하게 그려내 여성 시청자들의 무한 공감을 끌어낼 전망이다.
한편 한국시리즈 5차전 중계로 첫 방송이 하루 연기된 '달콤한 비밀'은 오는 11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드라마 '달콤한 비밀' 포스터. 사진 = 아이윌미디어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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