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우리은행이 개막 3연승을 내달렸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1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서 청주 KB 스타즈에 62-49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개막 3연승을 내달리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KB는 2연승 이후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면서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우리은행은 샤데 휴스턴이 21점, 임영희가 14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KB는 센터 비키바흐가 17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우리은행은 경기 내내 근소하게 리드를 잡았다. 4쿼터 중반 KB가 비키바흐와 정미란을 앞세워 추격했으나 우리은행은 승부처에서 버텨내면서 승리를 안았다.
[휴스턴.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