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중국 대표 장위안이 연애 경험을 고백했다.
1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모델 장윤주가 출연해 '연애가 점점 귀찮아지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이에 타일러는 "외국인들이 한국에 처음 와서 놀란 게 커플티와 데이트코스다"라며 한국의 틀에 박힌 데이트문화를 꼬집었지만, 장위안은 "내 생각에는 한국 연애문화 틀린 것 없다. 사랑 표현이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타일러와 같은 생각인 에네스는 장위안에게 "연애 안 한지 얼마나 됐냐?"고 물었고, 장위안은 "몇 번 없지만 경험 많다"고 답했다. 에네스는 그런 장위안에게 "안 한지 얼마나 됐냐고?"라고 재차 물었지만, 그는 못 알아들은 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페루 샘 레바노가 일일 비정상으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중국 장위안-터키 에네스(오른쪽).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