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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김태희의 학창시절 성적표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 2014'에서는 수능을 맞아 스타들의 수능 고득점 비법이 공개됐다. 이가운데 특히 상위 1% 스타들의 명품 성적표 중 1위로 김태희가 이름을 올렸다.
김태희는 서울대 의류학과 출신으로, 연예계 대표 엄친딸이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 김태희의 친언니는 "(김태희가) 공부에 관심이 많았다. 그러면서도 예체능에 대한 꿈을 갖고 있었고 특차로 의류학과에 가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 입시학원 선생님은 당시 김태희의 수능 성적에 대해 "99년도 의류학과인데 김태희는 정시가 아닌 특차로 갔으니까 수학능력 성적이 굉장히 높았다고 봐야 한다"며 "지금으로 따지면 160문제 중 한 두 문제 틀렸다고 보면 된다"라고 전했다.
김태희는 한 방송을 통해 수능 상위 1% 성적표의 비법에 대해 "자신의 리듬에 맞춰 공부하라", "절대 포기하지 마라" 등을 강조했다. 특히 김태희는 "수학을 좋아하고 사회에는 흥미가 없었지만 한 과목도 포기하지 않았다. 남이 하라는 것보다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했을 때 성공할 확률도 훨씬 높아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태희는 최근 자신의 첫 중국드라마 '서성왕희지' 촬영을 모두 마쳤다.
[배우 김태희.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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